7년째 도심 한복판에 해변을 가져다 놓은 여름 축제 [페스티벌 플러스]

festivalmaster | 2026-08-07 09:17:50

7년째 도심 한복판에 해변을 가져다 놓은 여름 축제 [페스티벌 플러스]

인천 연수문화재단, 송도해변축제 개최

옛 유원지 감성 담은 회전목마 등 재미

채연·크라잉넛 축하무대…불꽃공연까지

바다가 없어도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대신 물총의 물줄기가 오가고 물보라가 연신 튄다. 인천 송도 도심 한가운데 여름이 성큼 들어선 모양새다.

7년째 도심 한복판에 해변을 가져다 놓은 여름 축제 [페스티벌 플러스]

인천 연수문화재단은 오는 8월 8일부터 15일까지 송도국제교∼컨벤시아교 구간의 송도달빛공원에서 ‘제7회 송도해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송도해변축제는 물놀이와 공연, 휴식 공간은 물론, 옛 송도유원지의 분위기를 재현한 송도유원지존을 더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올해는 물놀이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넓혔다. 대형풀과 클라이밍풀, 북극곰풀 등 테마형 물놀이장과 인공백사장, 모래놀이터를 마련했다. 물총대전과 버블폼파티, 카누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곳곳에 준비했다.

송도유원지존에서는 회전목마와 바이킹, 워터롤러, 페달보트 등 추억의 놀이기구를 만날 수 있다. 한때 수도권의 대표 관광지였던 옛 송도유원지의 분위기를 되살려 세대가 함께 추억을 나누는 공간으로 꾸몄다.

7년째 도심 한복판에 해변을 가져다 놓은 여름 축제 [페스티벌 플러스]

축제장 곳곳에는 먹거리존과 캠프닉존, 포토존, 체험부스는 물론 그늘막과 자율돗자리존, 쿨존 같은 편의시설도 마련한다. LED 캠프파이어를 갖춘 캠프닉존에서는 도심 속에서도 캠핑 감성을 느끼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공연과 체험 행사도 이어진다. 개막일과 폐막일에는 각각 가수 채연과 크라잉넛의 축하공연, 불꽃 공연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버스킹과 랜덤플레이댄스, 비어요가, 러닝교실, 카누체험 등도 함께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행사는 매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하며, 물놀이장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과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일부 체험은 유료로 운영한다.

7년째 도심 한복판에 해변을 가져다 놓은 여름 축제 [페스티벌 플러스]

이재호 연수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송도해변축제는 물놀이 시설을 확대하고 옛 송도유원지의 추억을 담은 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라며 “도심 가까이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7회 송도해변축제’는 연수구와 연수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인천광역시를 비롯해 신한은행, 남인천농협, 이원의료재단, 셀트리온,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링크업, ㈜비젼코베아, 포스코A&C 등이 후원한다.

장주영 여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