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발레리나와 아마추어가 한 무대에 서는 이유
festivalmaster | 2026-07-13 08:35:42
제3회 인천시민발레축제, 10일 개최
시민‧관객, 순수 무용 관심 가질 계기
아마추어 예술인의 역량 강화 기대
인천의 여름밤이 춤사위로 들썩인다. 발레의 우아함이 도시를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주최로 열리는 제3회 인천시민발레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올해 무대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인천 남동 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은 2024년이었다. 시민과 예비예술인, 전문 예술인이 함께 무대를 꾸리기로 손을 잡았다. 특히 전문 예술인만으로 채워지는 무대가 아닌 예비 예술인, 즉 아마추어와 함께하는 무대라는 점이 특이점이다. 전문 예술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험이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역량을 한 뼘 키울 수 있어 인천의 무용예술이 조금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이번 축제는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가 인천광역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린다는 의미도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 예술인들과 인천의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다채로운 작품으로 무대를 채울 전망이다.
워싱턴발레단의 이은원 발레리나, 국립발레단의 변성완 발레리노가 무대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김동우 발레리노와 오연 발레리나, M발레단의 최솔지 발레리나와 박관우 발레리노까지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예술인들이 대거 한 자리에 함께한다.


김주성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지회장은 “이번 제3회 인천시민발레축제는 지역의 미래 무용 예술인을 발굴하고 시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발레 작품을 소개해 발레라는 춤의 정점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인천의 시민 여러분이 순수 무용에 관심을 갖고 공연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