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마시고 물놀이하고…8월 축제 어디 갈까[페스티벌플러스]
festivalmaster | 2026-07-09 13:56:01
![맥주 마시고 물놀이하고…8월 축제 어디 갈까[페스티벌플러스]](https://bimg.mk.co.kr/festivalplus/news/2026/07/img_202607091357_65328561.jpg)
8월 무더위를 날릴 방법은 두 가지다. 에어컨을 켜거나, 아예 여름 속으로 뛰어드는 것.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더위를 식히고, 국가유산 야행으로 밤거리를 걷고, 물놀이로 한낮의 열기를 날려보자. 대한민국 대표 축제 플랫폼 페스티벌플러스가 여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8월 국내 축제를 모았다.
페스티벌플러스는 전국 각지의 축제와 문화행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여행객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종합 축제 플랫폼이다.
오늘 만든 맥주 오늘 마신다…여름밤 맥주 축제




사진= 전주가맥축제

독일에게 10월의 옥토버페스트가 있다면 우리에겐 8월의 맥주 축제가 있다. 맥주가 가장 맛있어지는 무더위 아래 시원한 한 잔을 즐겨보자.
맥주 축제의 대표 주자 전주가맥축제가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전주가맥축제는 작은 가게 앞에 테이블을 놓고 병맥주를 마시는 전주 음주 문화 ‘가게 맥주’를 바탕으로 탄생한 축제다. 축제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주대학교대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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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주가맥축제
가맥축제에 오는 큰 이유는 ‘오늘 만든 맥주를 오늘 마신다’는 점이다.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테라 맥주를 축제장에서 바로 마실 수 있다. 개막식 퍼포먼스와 드론쇼, 불꽃놀이, 클럽파티, 히든 콘서트 등 즐길 거리도 함께한다.
강원 홍천에서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축제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홍천강 일원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쿨 뮤직, 콜드 비어!’를 주제로 열린다.
홍천이 특별한 점은 전국 최대 규모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생산한 테라 생맥주와 홍천 수제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전야제에서는 퍼레이드와 초청 가수 공연, 홍천 10개 읍·면이 참여하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태군 노래자랑 △토리클럽 DJ파티 △EDM·랩·힙합 공연 △즉석댄스 이벤트, 아이스쿨링존 △월드 웻 댄스(World Wet Dance) 대회 △드론쇼 △홍천군민의 날 행사 등이 이어진다.
밤이 더 아름답다…국가유산으로 떠나는 여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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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유산야행 월영야행
국가유산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야간 축제도 기다리고 있다.
강릉국가유산야행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와 구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강릉 국가유산과 지역 문화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드론라이트쇼에서는 1000대 드론이 강릉의 이야기를 밤하늘에 그린다. 명주동 골목에서는 ‘이야기 할머니의 이야기 보따리’, ‘명주 할머이 가맥’ 등 로컬 감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 행사인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 퍼레이드’는 대학로까지 동선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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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유산야행 월영야행
안동에서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월영교 일원에서 ‘안동 국가유산야행 월영야행’을 연다. 주제는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국가유산 이야기’다. 조선시대와 근현대를 아우르는 역사 콘텐츠를 선보인다.
축제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실개천과 임청각, 와룡터널, 행사장을 달리며 국가유산을 배우는 5㎞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런앤런(Learn&Run)’을 비롯해 △어린이 골든벨 퀴즈 △역사 도보 투어 △전통주 체험 △어린이 당근마켓 △독립운동가 동화책 콘서트 등이 열린다.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를 재해석한 포토존 ‘내 고장 청포길’, 석빙고의 역사적 공간 가치를 빛으로 표현한 ‘빛으로 걷는 석빙고로’, 조선시대 보부상을 재현한 거리 퍼포먼스 ‘월영 보부상’, 조선시대 장시를 재현한 ‘월영객주’도 운영한다.
더위는 물에서 식힌다…도심과 강변에서 즐기는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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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평창군
여름에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다. 7월에 시작해 8월까지 이어지는 물 축제들도 놓치지 말자.
강원 평창에서는 평창더위사냥축제가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땀띠공원은 연중 10도 안팎의 차가운 냉천수가 흐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땀띠귀신사냥 워터워 △땀돌이 버블밤 △광천신령 구출작전 △양동이 물폭탄이 있다. 대형 물풀장, 물대포, 광천수 족욕장과 함께 평창 대표 먹거리인 막국수와 옥수수 등 향토 음식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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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평창군
안동 수(水)페스타는 ‘물길 따라 쉬어가는 여름’을 슬로건으로 낙동강변에서 열린다. 물놀이와 음악, 야간 경관을 결합한 여름 페스티벌이다.
낮에는 수상자전거와 패들보드 등 낙동강을 활용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동력파티선을 타고 강을 건너는 색다른 체험도 가능하다. 해가 지면 동아시아 전통·현대 퓨전음악 교류 록 페스티벌과 ‘안동 썸머나이트’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