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물들다…가족 체험형 농촌축제 괴산서 개막

festivalmaster | 2026-06-11 17:06:17

제15회 감물감자축제, 12~14일 개최

감자캐기 체험부터 스탬프 투어까지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물들다’. 흙 내음 가득한 감자밭이 여행자를 부른다. 충북 괴산군 감물면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제15회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물들다…가족 체험형 농촌축제 괴산서 개막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물들다’를 주제로 감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청정 자연에서 자란 감물 감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의 백미는 직접 흙을 만지고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감자캐기 체험이다. 감자밭에 들어가 손으로 감자를 캐내는 체험은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농촌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해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높아 올해도 조기 마감을 예상한다.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물들다…가족 체험형 농촌축제 괴산서 개막

행사장에서는 감물면에서 생산한 햇감자를 비롯해 표고버섯과 브로콜리 등 지역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감자마을 흥바람 가요제를 비롯해 소비자 참여 이벤트와 먹거리 체험 행사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흥을 돋운다.

13일부터 14일까지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 농특산물 판매장을 방문하며 스탬프를 모으면 선착순 100명에게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장바구니와 햇감자를 증정한다. 재미와 친환경 가치를 함께 담은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물들다…가족 체험형 농촌축제 괴산서 개막

개막식은 12일 오전 11시 감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하 공연과 다양한 행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박광순 감물면 축제추진위원장은 “감물감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방문객들이 보고 먹고 체험하며 감물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물드는 특별한 사흘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